일산백병원, 고양 소노 프로농구단과 '지정병원·의료지원' 협약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5.12.10 13:37  수정 2025.12.10 13:38

2025-2026 시즌 선수단 부상 대응 및 홈경기 의료지원 강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왼쪽)과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기완 단장(오른쪽)이 지정병원 및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고양시 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지정병원 및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9일 고양소노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과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기완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일산백병원은 2025-2026 시즌 동안 선수단의 부상 치료와 재활을 신속하게 지원하며, 모든 홈경기에 전문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협약을 기념해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해당 경기의 테마를 ‘일산백병원 DAY’로 지정하고 ▲최원주 원장 승리 기원 시투 ▲건강 퀴즈 이벤트 ▲일산백병원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관중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원주 원장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창단 이후 공식 지정병원으로 계속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23년 소노 스카이거너스 창단 이래 지속적인 의료지원 협약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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