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산다"…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5분 만에 완판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12.12 19:46  수정 2025.12.12 19:47

온·오프라인서 첫날 물량 소진

12일 삼성 강남 외부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국내 판매 첫 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를 시작한 직후 준비된 초도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됐다.


온라인 판매처인 삼성닷컴에서는 판매 개시 5분 만에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주요 오프라인 매장 역시 개점 직후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주 중 추가 물량이 입고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내주 초 ‘재고 품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mm(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되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mm,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mm으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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