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455억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연장

"투자자,회사 사업과 성장에 대한 높은 신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I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환사채(CB) 455억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당초 만기는 내년 3월 20일이었다.

하반기 본격화 되고 있는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와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가시화 등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이번 CB 만기 연장은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만기연장 관련하여 투자자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과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며 “이후 안정적인 재무적 기반을 바탕으로 CDMO 기술 고도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