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이대성, 또 무릎 십자인대 부상 ‘시즌 아웃’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2.17 21:25  수정 2025.12.17 21:25

이대성. ⓒ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가드 이대성(35)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아웃됐다.


삼성 구단 측은 17일 "이대성이 전날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올해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십자인대 파열 수술의 경우 회복까지 최소 6개월이 필요, 사실상 이번 시즌 코트로 돌아오기 힘들 전망이다.


앞서 이대성은 지난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도중 돌파 과정에서 코트에 주저 앉았다. 통증을 호소한 이대성은 그대로 벤치로 물러났고 결과는 부상이었다.


이대성은 지난해 9월 전지훈련에서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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