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 수립…“전국 지자체 최초”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2.23 08:50  수정 2025.12.23 08:50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상수도 관로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은 상수도 관로 내부에 축적되는 침전물과 이물질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표준 지침이다.


관세척 공법 선정 기준부터 세척 협의·시공·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업무 절차를 담고 있다.


그동안 관세척 공법 선정에 있어 관로 재질, 설치 연도, 관로 특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해 공법 선택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법 선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적 혼선을 완화했다.


또 대규모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상수도 관세척 및 통수 절차를 전국 최초로 체계화 했다.


개발사업 완료 후 상수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저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세척 시행 시기, 공법 적용 기준, 통수 전 수질검사 기준 및 점검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관리 지침 수립은 상수도 관로 관리의 기준을 명확히 세운 중요한 성과”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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