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핵잠수함 보유 가능성 열어두겠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12.24 13:31  수정 2025.12.24 14:26

지난 14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에 출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핵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개별 언론사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억지력·대처력 향상을 위한 정책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핵추진 잠수함에 관해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한 일본유신회는 연정 수립 합의문에서 ‘차세대 추진력을 갖춘 신형 잠수함 보유’를 목표로 명시한 바 있다. 지난달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도 국회 연설에서 “우리는 핵추진 잠수함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한국과 호주가 이를 보유할 예정이고 미국과 중국은 이미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연일 악화하는 중·일 관계에 대해서 “중국과 호혜적 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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