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행정 위한 개편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공공 조달을 통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AI, 융복합제품 등 기술선도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조달 강화 ▲공공조달 AI 대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기반 강화 ▲불공정조달행위 조사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기존 신성장조달기획관을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한다. 막대한 공공구매력을 정책 수단으로 전략적 활용해 혁신조달 기능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혁신조달기획관 소속 ‘혁신조달운영과’를 신설한다. 혁신조달 관련 부서를 기존 2개에서 3개 체제로 확대한다. 신설 과에서는 민간 전문가, 연구기관 등 ‘스카우터’를 통한 혁신 제품 발굴,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혁신 제품 해외 실증 사업 등을 담당한다.
한편 공정조달국은 ‘디지털공정조달국’으로 개편한다. 주무 부서를 기존 공정조달총괄과에서 ‘디지털조달총괄과’로 변경한다. 복잡한 조달 절차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Agent 도입 등 신속한 AI 대전환을 추진한다.
불공정 조달 행위 및 수요기관 부당 행위에 대한 감독·조사를 강화하는 전담 인력 6명도 추가 배치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조달이 단순한 구매 기능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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