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PM·이륜차 '새해 기강잡기'…322건 적발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6.01.06 20:03  수정 2026.01.06 20:04

보도 주행·신호 위반·헬멧 미착용 겨냥…강남권 음주단속도 병행

서울경찰청 로고 ⓒ뉴시스

서울경찰이 새해를 맞아 개인형이동장치(PM)와 이륜차 불법 운행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 결과, 2시간 만에 총 322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PM·이륜차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해 83건은 계도, 239건은 단속 조치했다.


대상별로는 이륜차가 계도 38건·단속 21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PM은 계도 45건·단속 27건이었다. 위반 유형은 PM 무면허 운전·끼어들기 등 기타 위반(101건)이 가장 많았으며, 안전장구 미착용(65건), 신호 위반(55건), 보도 통행 위반(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단속은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도 주행·신호 위반·안전장구 미착용을 중점 대상으로 삼았다. 서울경찰청은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운전자 본인의 안전까지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최근 3년간(2022~2025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PM 사고는 송파·수서·강남 등 강남권, 이륜차 사고는 송파·동대문·관악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향후 1년간 PM 단속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강남권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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