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태 인권감찰관, 사법연수원 29기…검찰 출신
오동운 공수처장 "내부 공직 기강 확립할 것"
김승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권감찰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임 인권감찰관에 김승태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인권감찰관은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하고 2000년 2월 대구지검 검사로 임용돼 광주지검 목포지청·서울지검 서부지청(현 서울서부지검)에서 근무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전남도 교육청 감사관(3급), 한국가스공사 감사실 부장 등을 지낸 이력이 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해 7월 남수환 전 인권감찰관 임기 만료를 앞두고 한 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그동안 김수환 수사2부 부장검사가 직무를 대행해왔다.
공수처 인권감찰관은 공수처 내부 감사와 감찰, 직무수행 중 인권 보호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임기는 3년이며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공수처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인권감찰관 임용 후보자를 선발한 뒤 인사 검증 등 절차를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인사 재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새 인권감찰관 임명을 계기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건강한 공수처 조직이 되도록 내부 공직 기강을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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