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위권' 한화운용 PLUS ETF…"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성 입증"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1.10 00:10  수정 2026.01.10 00:10

75개 중 5개가 수익률 10위권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ETF(상장지수펀드)가 2025년 국내·해외ETF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9일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PLUS ETF가 2025년 국내·해외ETF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025년도 국내 및 해외 수익률 상위 10개 ETF 가운데 PLUS ETF는 국내 2개, 해외 3개 등 총 5개가 이름을 올렸다.


한화운용 측은 "ETF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 가장 많은 ETF 상품을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진입시켰다"며 "현재 ETF 상품 수가 75개로 운용규모 상위 5개사의 평균(108개)보다 적지만, 적은 상품 수로 높은 성과를 거둬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ETF에서는 방산과 에너지 분야 성과가 두드러졌다. PLUS K방산은 연간 수익률 177.74%, 순자산 1조1968억원을 기록해 성과와 규모를 동시에 확보했다. PLUS 태양광&ESS도 연간 143.37% 수익률로 8위에 올랐다.


해외 ETF중에서는 반도체가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가 연간 수익률 168.7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PLUS 글로벌방산은 수익률 4위(82.21%),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산업은 수익률 7위(77.86%)로 집계됐다.


한화운용 측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ETF 시장에서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거나 외형 확장에 치중하기보다 경쟁 우위가 분명한 핵심 테마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영진 부사장은 "방산·HBM·전략 자원처럼 구조적 성장 동력이 비교적 명확한 영역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해당 테마를 '깊게' 가져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는 한국 제조업에 관심을 갖고, 방산·테크·에너지·화폐 4가지 테마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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