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軍, 北 '무인기 침투' 주장에 "민간 운용 가능성 조사…자극 의도 없다", 與 , '尹구형 연기'에 격양…"조희대 사법부 무능이 낳은 참사" 등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1.10 17:58  수정 2026.01.10 17:58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장동혁, '당게 조작' 인정한 국힘 당무위원장 해임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장동혁 대표에 "고의로 감사결과를 조작했다고 인정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이 당무감사위원장이 전혀 무관한 제3자 명의의 게시물들을 제 가족 명의로 고의로 바꿔서 발표했다고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당무감사위는 최근 한 전 대표의 가족이 국민의힘 익명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지속해서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 전 대표는 "'김건희 개목줄'이니 하는 그 동안 저나 제 가족이 썼다면서 저를 공격하는데 악의적으로 활용되어 온 글 들 모두가 이런 조작이었다"며 이 당무감사위원장은 게시물 명의를 바꾼 것을 인정하면서 황당하게도 착오가 아니라 '소명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고의로 게시물 명의를 허위로 조작했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軍, 北 '무인기 침투' 주장에 "민간 운용 가능성 조사…자극 의도 없다"

국방부는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우리 군의 작전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민간 영역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철 국방정책실장은 10일 '무인기 관련 북 총참모부 성명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발표하고 "1차 조사결과,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북한이 발표한 일자의 해당 시간대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민간 영역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 유관기관과 협조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북한을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으며,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도 이날 오후 김남중 차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북한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與 "윤리심판원서 12일 김병기 결과 나올 것…그 바탕으로 당 조치"

더불어민주당은 공천헌금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에 대해 "12일에 윤리심판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리심판원 일정과 관련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당에서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12일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김 의원에 대한 처분 방향이 가닥을 잡을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는 윤리심판원에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심판 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與 , '尹구형 연기'에 격양…"조희대 사법부 무능이 낳은 참사"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을 오는 13일로 연기한 것에 대해 "조희대 사법부의 무능이 낳은 사법 참사"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해 "내란 세력의 조직적인 '법정 필리버스터' 재판 지연 전략을 방조함에 따라 조희대 사법부가 자초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지귀연 판사는 '슬픈 표정 짓지 마', '법정 추워'라는 혼잣말과 농담 섞인 발언 등 비정상적인 재판 진행을 했다"며 "엄중해야 할 내란 재판은 '봉숭아학당'이 됐고 예능 재판으로 전락했다"라고도 지적했다.


경북 의성 야산서 대형 산불…주민 대피령

경북 의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10일 산림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8대, 산불진화차량 49대 등 진화 장비 52대와 인력 315명(의성군 직원 200명, 진화대 55명, 소방당국 50명, 경찰 10명)을 동원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트럼프 “그린란드, 쉬운 방식 아니면 힘든 방식으로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강압적인 방식으로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석유·가스 기업 경영자들과의 회의에서 그린란드 확보 문제와 관련해 "난 합의를 타결하고 싶고 그게 쉬운 방식이지만 우리가 쉬운 방식으로 하지 않으면 힘든 방식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차지(occupy)하게 두지 않겠으며 우리가 차지하지 않으면 그들이 차지할 것"이라면서 "그러니 우리는 그린란드와 관련해 친절한 방식으로든 더 힘든 방식으로든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와 그린란드 주민, 다수 유럽 국가가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그들이 좋아하든 말든" 덴마크를 확보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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