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김병기 공천헌금 징계, 오늘 어떤 식으로든 결론"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1.12 10:28  수정 2026.01.12 10:30

"윤리감찰단서 상당한 조사…본인 참석 가능성"

"중수청·공소청 설치법 당정 이견…신속히 논의"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비롯한 각종 비리 의혹에 휘말린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징계 결정 여부와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오늘 결론이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12일 유튜버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리감찰단에서 상당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 본인이 참석할 가능성도 오늘 들었다"고 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설치 법안은 당정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중수청을 두고 작은 검찰청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정부, 의원들 간 이견이 있어서 법무부, 법사위원, 원내 또는 당 정책위에서 모여 빨리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는 중수청·공소청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오는 4월 형사소송법을 개정해 추진하자는 입장으로, 보완수사권 관련 논의는 그때 가서 하자고 한다"며 "반면 의원들의 입장은 '처음부터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 일말의 여지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종합특검과 관련해선 "1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최종 법안은 아직 확정이 안 됐지만 안건조정위에서 수사 기간·인력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만 하더라도 수사해야 할 건이 100건 더 나온 것 같다"며 "3개 특검을 합치면 양이 어마어마해서 이번에는 (2차 특검의) 기간도 170일 정도로 하고, 수사 인력도 최대 156명까지 할 수 있는 큰 규모의 특검을 통과시켜 내란을 종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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