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레커 시위' 성신여대 학생 집 압수수색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1.15 19:04  수정 2026.01.15 19:04

'래커칠 시위' 첫 강제 수사

재물손괴 등 혐의

경찰청 ⓒ데일리안DB

경찰이 남학생 입학 반대를 이유로 이른바 '래커칠 시위'를 벌인 성신여대 학생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재물손괴 혐의로 성신여대 학생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앞서 성신여대 학생들은 지난 2024년 11월 학교 측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국제학부에만 남성 지원을 열어둔 점을 문제 삼아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다만 일부 학생은 교내 건물과 시설물에 래커로 문구를 적으며 항의했고, 학교 측은 재물손괴 등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CCTV 영상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고, 혐의와 관련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래커칠 시위'에 대한 경찰의 강제 수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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