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 찍고 인도까지 광폭 행보 정의선, 아시아나항공 점검 조원태 [재계-in]

고수정 임채현 정인혁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1.17 07:00  수정 2026.01.17 07:00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정의선, 현대차·기아 인도 공장 찾아 생산 현황 점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무쿤단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 생산실장, 고팔라 크리쉬난 현대차 인도권역 CMO, 정의선 회장, 타룬 갈그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2∼13일 현대차·기아 인도 공장 세 곳을 찾아 현지 생산 판매 현황과 중장기 전략 점검. 정 회장은 먼저 인도 동남부 현대차 첸나이공장을 방문해 현지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기아 아난타푸르공장도 점검. 그는 "인도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다른 30년을 내다보는 홈브랜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다음 날에는 현대차 푸네공장에서 신형 베뉴의 생산품질을 집중적으로 살펴. 정 회장은 현지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차·기아 임직원 및 가족들과 식사하며 그들을 격려하기도.


조원태, 아시아나항공 T2 이전 직접 점검
아시아나항공이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직원들이 터미널 이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옮겨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와 안전 대응 체계를 점검.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해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 이래 약 25년간 사용해 온 1터미널을 떠나.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과 관련해 "이제는 드디어 통합되는 것 같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의미가 있다"며 "통합과 안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혀.


신동빈, VCM "과거 성공방식 벗어나 신속 혁신 추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뉴시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주재한 2026년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회의)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의 경영 방침 대전환'을 선언. 신 회장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 논의가 이뤄진 이 자리에서 ▲수익성 기반 경영으로의 전환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 ▲오만함에 대한 경계 및 업의 본질 집중 등을 제시. 그는 "과거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


장인화,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체질 전환 주문
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수요 침체와 글로벌 공급 과잉, 저가 수입재 유입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철강 제품이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대체 불가한 선택지'가 되어야 한다"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체질 전환을 강하게 주문. 장 회장은 탄소 중립도 고부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제시해. 아울러 안전 경영에 대해서도 언급. 그는 "안전은 모든 경영활동의 기본이자 기업 생존을 담보하는 필수 조건"이라며 "형식적인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무사고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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