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컨소, 독자 AI 모델 2단계부터 이미지 기반 멀티모달 적용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1.16 20:43  수정 2026.01.16 20:43

학습 데이터 늘리고 멀티모달 추가… 협력기관과AI생태계 활성화 기여

SK텔레콤 500B급 초거대 모델 ‘A.X K1’ 관련 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관련해 2단계 평가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을 순차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논문이나 업무 문서 이미지를 인식하고, 이를 텍스트로 요약하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음성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멀티모달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텍스트만 이해하는 한계를 넘어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예팀은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학습 데이터 규모를 1단계 대비 확대하고, 학습 언어도 5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로 확대하는 등 더 똘똘한 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T 정예팀 차원의 협력과 선행 연구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SKT,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예팀은 최근 KAIST 인공지능대학원 서민준 교수 연구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서인석 교수 연구실의 합류로 연구의 폭을 넓혔다.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 AX,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멤버사를 비롯해 한국고등교육재단, 최종현학술원 등 20여개 기관들도 단계적으로 SKT 정예팀의 모델을 활용하며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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