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단식 중단 촉구 "굶어 죽어 얻을 것 없어"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1.17 14:52  수정 2026.01.17 14:54

"선거까지 후보들 마음 타들어 가

韓 제명 사태 수습하고 총력 모아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전후 지연성 PTSD에 대한 이해와 보훈정책 -제1·2연평해전 영웅들과 함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과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 등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사흘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 "굶어 죽어 얻을 것이 없다"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배현진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철회라는 정답을 피해 가려 당내 동의도 모으지 못한 채 시작한 홀로 단식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조소만 살 뿐"이라며 이같이 썼다.


이어 "6월 선거까지 매일 매 순간이 소중한 이때 후보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장 대표는 당 내외에 큰 충격을 준 제명 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당의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의 건강만 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천 명 우리 후보들의 미래와 생계, 당의 생존도 박살 난다"며 "단식을 풀고 일터로 돌아와 드라이브 걸었던 비정상적 징계 사태를 정돈하고 분열된 당을 수습해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우리 당의 가장이 굶어 죽어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시점"이라며 "이럴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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