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에 제약·대가 없는 군사 접근권 약속 받아"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23 01:28  수정 2026.01.23 01: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면담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완전한 군사적 접근권을 약속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린란드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이 권리에는 시간제한이 없을 것”이라며 “이것에 대해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군사적 접근권을 갖게 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그린란드에 둘 예정이다. 우리는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며 “골든돔(미국이 추진하는 미사일 방어체계)을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골든돔의 규모가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규모의 100배 정도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계획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 앨리슨 하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대변인은 “그린란드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결코 발판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미국에 여러 가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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