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 5명 중 1명이 가입…삼성전자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1년 만에 시장 안착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1.25 11:39  수정 2026.01.25 11:40

사전판매 결합시 높은 체감 혜택,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플래그십 스마트폰 흥행 견인, 1030 중심으로 높은 호응 이끌어

삼성전자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관련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New(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론칭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의 지난해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구매 고객 5명 중 1명 이상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지난해 1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부터 새롭게 도입한 구매 방식으로, 7월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 출시에도 적용해 상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흥행을 이끌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및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을 제공해 최신 갤럭시 구매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상반기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처음 선보인 후 인지도가 확대되며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 가입율이 갤럭시 S25 시리즈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구독 가입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닷컴에서 판매된 자급제 기준 구독 가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Z폴드7이였다. 가격대가 높은 모델일수록 스마트폰 파손 보장과 반납 시 높은 잔존가 보상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가입 연령을 살펴보면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7, Z플립7 모두 1030세대가 60%를 차지해 젊은 고객층의 가입이 두드러졌다. 특히 12개월형을 선택한 고객 중에서 1030세대가 가장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을 1년 주기로 빠르게 교체하는 얼리어답터 고객층 공략에도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인기 요인으로 ▲사전 판매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결합 시 고객 체감 혜택이 높은 점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가입 비용과 동일한 가격으로 잔존가 보장까지 받을 수 있는 점 ▲빠른 기기 교체를 원하는 젊은 층 수요를 공략한 점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지난해 상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이끌며 고객이 구매할 때 고려하는 주요 선택지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고객이 최신 갤럭시 제품을 안심하고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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