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북변3에 아파트 1200세대 입주 시작…2030년까지 1만 1627세대 입주
김포시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김포시 제공
김포지역에 장기간 지지부진한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 일대가 상전벽해(桑田碧海)화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부터 10여 년 간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재개발 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북변3과 북변4 사업지구가 지난 2024년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해 북변3과 북변4 사업지구가 착공에 들어갔고, 지난해에는 풍무·북변2·사우4 사업지구가 연이어 착공했다.
이는 관내 재정비촉진지구에 추진 중인 8개 사업지구 중 5곳이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오는 2027년 북변3에는 아파트 120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북변동에 7614세대, 사우동·풍무동에 4013세대 등 총 1만 1627세대가 2030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변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도 입주시기에 맞춰 확충 및 정비될 예정이라 주변 일대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재개발과 재건축이 어려운 원도심 내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간혁신도 시작된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통진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사업, 갈산3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들 3개 사업 모두 김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숙원이었던 원도심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이 본격적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은 지속적으로 이어진 현장 소통 행정의 성과다.
또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 국도비 180억원을 확보하는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8기 소통과 도전의 결과로 원도심 재개발 및 도시재생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오는 2027년부터 새로운 모습의 도시로 대변혁이 기대된다.
김포시 도시재생사업의 특징은 전면 철거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생활 기반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김포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은 세계적인 도시재생 선도 지역인 영국 런던의 정책과 실행 사례를 김포실정에 맞게 구체화하며 ‘맞춤형 도시재생’의 실행 단계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해 런던 사례를 점검한 김포시는 사우동 뉴빌리지 마스터 플랜 연구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해외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공공자산 활용과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수익모델을 접목해 뉴빌리지사업에 적용 가능한 민간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확정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거점시설 조성을 위한 건축기획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 공사 착공으로 오는 2029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통진 구도심도 변화한다.
지난 2023년 2월 통진읍 청사 이사 이후, 비어있는 구 통진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활용해, 통진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 중이다.
센터는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생활체육시설, 도시공원 및 광장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직접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2027년에는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 신축 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통진 시장 등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갈산3리 농어촌 지역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올 하반기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12월까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환경 조성을 형성한다는 목표다.
시는 사우동과 통진읍 일원 원도심 외에도, 원도심과 신도시 및 개발사업지역 간 개발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계획으로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로드맵을 짜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발전으로 권역의 강점을 살리는 계획을 수립, 그 혜택이 시민에게 최대한 돌아가는 도시개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특정 사업자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공공복리증진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