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모집…예비창업·창업기업 355개 지원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26 11:39  수정 2026.01.26 11:39

예비창업 25팀 창업 5년 이내 107개사 첨단기술 30개사

2025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6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가와 창업 기업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기업의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올해 총 355개 팀과 기업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162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과 농산업 기술 융복합 분야에서 2026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25개 팀이다. 창업 5년 이내 107개 기업도 포함된다.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 30개 기업도 모집한다. 첨단기술 기업에는 스마트농업과 농식품 기술 기반 기업이 포함된다.


농진원은 이 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투자유치 연계, 판로 지원,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농식품 벤처기업의 시장 진입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원 규모는 예비창업자에게 팀당 2000만원이다. 창업 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첨단기술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지원금에는 30% 자부담이 포함된다.


농진원은 전국 6개 농식품 벤처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지원도 강화한다. 전문 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판로 지원, 네트워킹 등 기업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기업은 농식품 창업정보망을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 2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4월 초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농산업과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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