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투자하려면 사전교육 이수해야
26일 코스닥 지수 급등 영향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구매하려는 개미 투자자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관련 의무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갈무리
코스닥 지수 급등 영향으로 관련 레버리지 상품을 구매하려는 개미 투자자 수요가 폭증한 정황이 포착됐다. 레버리지 투자 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 제공 사이트가 26일 오전 한때 마비됐다가 정상화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48포인트(7.09%) 오른 1064.41에 장을 마쳤다. 가파른 지수 상승세에 장중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강세에 힘입어 이날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22.95%),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22.87%) 등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수익률도 덩달아 뛰었다.
개미들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만 3조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이 가파른 상승세에 주목해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사들이려는 흐름이 포착됐다.
실제로 이날 오전 한때 레버리지 상품을 사기 위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육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먹통 상태를 보였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이뤄지고 있다.
레버리지형 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은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제공하는 1시간 분량짜리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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