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펀드 순자산 1376조원
26일 금융투자협회는 '2025년 펀드시장 결산'을 발표했다. ⓒ금융투자협회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모·사모 펀드 등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376조3000억원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4년 12월 말(1098조7000억원) 대비 277조600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26일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발표한 '2025년 펀드시장 결산' 자료에서 "공·사모펀드 모두 전년 말 대비 순자산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펀드시장은 2007년(31.9%)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25.3%)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체 펀드 기준, 모든 유형에서 전년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증가하기도 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102조5000억원), 채권형(42조9000억원), 재간접형(28조20000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작년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체 펀드 중 주식형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말 12.2%에서 17.2%로 증가했다.
2024년 말에는 부동산 펀드 비중이 1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주식형 펀드가 1위 자리를 꿰찼다.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펀드 기준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총 168조9000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국내 투자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174조9000억원 증가한 87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63.4%(전년 말 63.5%)를 차지하는 규모다.
해외 투자 펀드 순자산총액은 504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36.6%(전년 말 36.5%) 비중으로 파악됐다.
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은 609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435조5000억원) 대비 173조8000억원(39.9%) 증가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은 297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173조6000억원) 대비 123조6000억원(71.2%) 늘었다.
사모펀드 순자산총액은 766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663조2000억원) 대비 103조80000억원(15.6%) 불어났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