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 장동혁 "'한동훈 제명', 충분한 시간 줬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1.28 17:36  수정 2026.01.28 17:54

"절차 따라 진행될 것"…재강조

"물가 서민 삶 위협하는데도

현금 살포? 당뇨 환자에 설탕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28일 오후 물가점검 현장방문으로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박혜성 지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안의 29일 최고위에서의 의결 강행 여부를 두고 "당내 문제는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동혁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물가점검 현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절차에 따라 (한 전 대표 측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있고 민생이 타들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특검도 제대로 관철되지 않고 있다"며 "그 외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문제들이 있다.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고, 경제고, 민생"이라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앞서 진행된 '물가 점검 현장 간담회'에서도 "우리 서민들은 하루하루 평범한 밥상에서 행복을 느낀다”며 “고물가는 그 평범한 밥상, 일상의 행복을 깨는 파괴자"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는 삶의 만족도와 반비례한다. 경제 유기체에 있어 고물가는 만병의 근원"이라며 "현금 쿠폰 등이 시장에 너무 많이 풀리는 것이 고물가의 큰 원인이 될 것이다. 이렇게 물가가 우리 서민들 일상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현금을 살포하는 것은 당뇨 환자에게 설탕물만 먹이는 것과 같다"고 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 전 인근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산물 등 가격을 점검했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 안정이다. 땀 흘려 노력한 생산자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을 조정하고 서민들 장바구니 물가가 무겁지 않도록, 그래서 일상의 평범한 밥상을 지켜 낼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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