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해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총 259만건의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했다.ⓒ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665만명이 '서민금융 잇다' 앱을 이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민금융 잇다는 67개 금융회사 105개 정책서민금융·일반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안내하고, 고용·복지 복합지원까지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이다.
서금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금융상품 알선 245만3000건과 비대면 복합지원 서비스 안내·연계 5만9000건(고용 1만2000건, 복지 1만8000건, 채무조정 2만9000건), 휴면예금 찾아주기 7만8000건 등 총 259만건의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했다.
월 평균 이용건수는 21만6000건으로 지난 2024년(19만1000건)과 비교해 13.1%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서민금융 잇다'에서 금융상품을 비교한 후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2024년 대비 28.8% 증가한 6292억원으로 평균 8.2% 금리로 대출을 중개해 약 376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인당 28만4000원 절감)하는 등 서민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민금융 잇다'의 금융알선 서비스 이용자 특성을 살펴보면 근로소득자가 83.9%,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가 61.5%로 비중이 높았다.
또한 신용평점 600~800점대 중·저신용자가 92.8%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 중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최저신용자는 41.2%였으며 연소득 2000~4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는 70.9%로 나타났다.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 목적이 72.2%, 신청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5%로 '서민금융 잇다'가 금융 접근성이 낮아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서금원은 '서민금융 잇다'를 고객 참여형 서비스로 개편해 앱에서 출석체크, 오늘의 퀴즈풀기 등 서비스를 이용하면 참여도에 따라 '하트가 열리는 나무'를 키울 수 있고 참여 우수자에게는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2주간 본인이 키운 하트나무 이미지를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서금원은 지난해부터 복합지원 서비스의 연계 정확도를 높이고 서비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공공정보 21종을 분석하여 고용․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금융회사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은경 원장은 "'서민금융 잇다'는 서민들의 금융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연계 상품을 확대하고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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