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인베스트,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맹두진 신임 대표 내정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6.02.04 08:59  수정 2026.02.04 09:02

25년 VC 경력…3인 체제 전환 통해 전문성 세분화

맹두진 신임 대표이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맹두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내정하고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기존 신기천·이승용 2인 대표 체제에서 3인 체제로 확대되는 것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후속 이사회를 거쳐 맹두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출신 공학박사인 맹 신임 대표는 현재 사장 겸 딥테크 부문 대표로 기술 분야 투자를 총괄해왔다. VC 업계 경력은 25년이 넘는다. 맹 신임 대표는 이차전지, 스마트팩토리, 팹리스, 로봇,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에 투자해왔고, 최근 자율주행·AI·반도체·휴머노이드 등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맹 신임 대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만의 진취적인 투자 색깔을 더욱 선명히 하고, 투자 실행력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맹 신임 대표는 기술 분야 투자와 국내 펀딩을 맡고, 이승용 대표는 해외 투자 및 해외 펀딩을 담당한다. 신기천 대표는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실무를 주도해온 핵심 인력을 대표이사단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번 3인 체제 전환은 경영 영속성을 확보하고 하우스의 투자 DNA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선도적인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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