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데일리안
아모레퍼시픽이 호실적과 이에 따른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7% 넘게 오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7.12%(2만3500원) 오른 1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6만4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강세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영업이익은 47.6%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의 최대치다.
증권가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는 총 9곳이며, 이 중 6곳이 1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주가의 발목을 잡던 코스알엑스(COSRX)의 실적, 희망퇴직 비용 등 불확실성 제거로 추세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결 영업이익률은 단기간 내 1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이익증가율 기준으로 국내외 동종 업계 내 상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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