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 낮 최고 13도 '포근' 동해안 비·눈...설 연휴 챙겨야 할 상비약 [오늘 날씨]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6.02.16 00:00  수정 2026.02.16 00:01

ⓒ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늦은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 오후부터 부산, 울산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 동해안 1~5cm ▲경북 북동 산지 1~3cm ▲경북 북부 동해안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15mm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mm 안팎 ▲울산, 경북 남부 동해안 5mm 미만 ▲부산, 울릉도, 독도 1mm 안팎이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고,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2도, 최고 4~11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북·경북·제주권은 새벽까지,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은 오전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한편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문을 여는 병원, 약국 수가 적은 만큼 상비약을 갖춰 두는 것이 중요하다. 설에 챙기면 좋은 상비약으로는 해열진통제∙소화제∙상처 소독약∙화상 치료제 등이 있다.


해열진통제는 감기에 의한 발열 및 두통 등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 그러나 설 연휴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주의해야 한다. 음주 전후에 복용하면 간 독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면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소화제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소화제에 포함된 판크레아틴 효소제는 돼지∙소에서 추출하는 성분이므로 돼지∙소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설 전후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요리를 만들어야 하므로 요리 중 화상을 입거나 상처가 날 위험이 높아 상처 소독약과 화상 치료제도 준비해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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