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 '청년·여성' 발탁…'이정현 공관위' 뭔가 저지르나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2.19 10:47  수정 2026.02.19 10:50

송서율·이동건 등 청년 대거 합류

이정현 "계파와 지역 고려 안 해"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뉴시스

이정현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6·3 지방선거·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청년과 여성의 비율을 대거 높이는 형식으로 파격적인 구성을 완료했다. 파격적인 여성과 청년정치인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9회 지방선거 중앙당 공관위원회와 6·3 재보궐선거 공관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며 "전체 위원 중 여성 6명, 청년 5명으로 구성해 당헌에서 정한 여성 비율 30%와 청년 비율 20%를 2배 이상 상회해 공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선임된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 공관위원에는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Team.Fe 대표(여성·1989년생)를 비롯해 △윤용근 변호사(경기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1969년생) △김보람 한국정책학회 이사(여성·1983년생) △이동건 국민의힘 중앙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위원(남성·1990년생) △이하나 성균관대 겸임교수(여성·1984년생) △황수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여성·1991년생) 등이 포함됐다.


부위원장에는 당연직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서지영 홍보본부장과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올려 인선에 대해 "세대교체·시대교체·정치교체를 혁신공천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30∼40대가 60%, 여성 비율은 60%"라며 "인선에서 계파와 지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혁신공천을 함께할 수 있는지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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