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배수 스테이션 모델 대상 방문 서비스 시작
전국 26개 센터 운영… 클리닝 서비스·운영시간 확대
ⓒ로보락
글로벌 스마트홈 브랜드 로보락(Roborock)이 차세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출시를 앞두고 국내 사후서비스(AS) 체계를 강화한다. 제품 성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서비스 품질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로보락은 2026년형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MaxV Ultra' 출시를 앞두고 국내 AS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로보락은 국내 공식 유통사 팅크웨어모바일이 운영하는 공식 AS센터 15곳과 롯데하이마트 내 수리센터 11곳 등 총 26개 AS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 수리는 전국 약 315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연중무휴 접수할 수 있다.
회사는 오는 3월부터 직배수 스테이션을 적용한 로봇청소기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출장 AS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대상 모델은 신제품 S10 MaxV Ultra를 포함해 S9 MaxV Ultra, S9 MaxV Slim, Saros Z70, S8 MaxV Ultra 등이다. 로보락은 향후 방문 수리 적용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직배수 스테이션 제품은 상하수도 연결 구조가 포함돼 설치 환경에 따라 이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방문 수요가 높았던 영역이다. 이번 출장 서비스 도입은 사용 편의성과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공식 AS센터에서는 로봇청소기 클리닝 서비스도 새롭게 운영된다. 이용자는 본체, 도크, 또는 전체 세트 가운데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S센터 운영 시간 역시 기존보다 확대됐다. 공식 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롯데하이마트 접수 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최대 12시간 AS 접수가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하이마트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로보락은 최근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품 성능뿐 아니라 사후관리 경험이 소비자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 서비스 투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장 AS를 도입하는 등 국내 서비스 체계를 강화했다"며 "제품 성능뿐 아니라 사후관리 만족도까지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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