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경인 안산시장 여론조사④]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박현탁·김철민·김철진’ 치열한 3파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2.27 06:00  수정 2026.02.27 08:38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분석 ⓒ데일리안

차기 안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주요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경인취재본부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KIS)에 의뢰하여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하면 ‘박현탁·김철민·김철진’ 세 후보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고 뒤이어 제종길 천영미 후보가 뒤쫒는 형국이다.


성별·연령별 지지 분포 : 세대별 엇갈린 선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적합도는 박현탁(13.6%), 김철민(13.5%), 김철진(13.0%) 순으로 나타나 세 후보가 0.6%p 차이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은 김철민(14.7%)과 박현탁(14.6%)을 근소하게 더 지지한 반면, 여성은 김철진(14.0%)과 박현탁(12.7%)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는 김철진(20.0%) 후보가 타 후보 대비 확연한 우세를 보였고 40대는 박현탁(15.8%) 후보를, 60대(16.3%)와 70대 이상(15.6%)의 고령층에서는 김철민 후보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 지지세 : 상록구 vs 단원구


지역에 따라서도 미묘한 차이가 감지되었다. 상록구에서는 박현탁과 김철민이 각각 14.3%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상록구는 두 사람의 정치적 기반으로서 튼튼한 전통적 지지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단원구는 김철진(15.4%)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박현탁(13.0%) 후보를 앞섰다. 단원구 역시 김철진 후보의 오랜 지지 기반으로 알려졌다.


부동층의 향배는?


끝으로 '지지 인물 없음(26.6%)'과 '모름(8.2%)'을 합친 부동층이 34.8%에 달해, 향후 경선 과정에서 이들의 마음을 누가 사로잡느냐가 승패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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