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중구 북창동 음식 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27일 저녁 서울 중구 북창동 음식 거리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4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화재에 따른 재산 피해는 4178만원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3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발생한 열과 음식점 테이블의 흡기 배관(후드)에 쌓여있던 기름때가 반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화재 진압을 위해 포크레인을 동원해 건물 외벽 일부를 허물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단순히 불만 끈 게 아니라 해당 층을 철거했다”며 “노후 건물은 붕괴 우려가 있어 진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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