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K-컬처밸리 현장 방문…신속한 사업 추진 촉구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2.28 13:09  수정 2026.02.28 13:13

이동환 시장, “인허가 지원 등 행정력 집중할 것”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7일 고양시의 숙원 사업이자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K-컬처밸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27일 ‘K-컬처밸리’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이번 현장 방문은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이 기본협약 체결 연기로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라이브네이션과의 협의 현황 및 진행 상황 등 구체적인 보고를 받고, 사업 부지 전반을 세심하게 살폈다.


현재 K-컬처밸리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측과의 협상 과정에서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이슈가 제기되며 협약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안전성 확보는 사업의 완성도를 위한 필수 과정이지만, 이로 인해 사업 전체가 다시 표류해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협약 체결과 정밀안전점검 기간 단축 등 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K-컬처밸리는 단순한 공연장 건립을 넘어 고양시의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인허가 지원 등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동행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는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과의 기본협약이 조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양시는 이번 현장 방문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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