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공습] 이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간 애도기간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3.01 12:01  수정 2026.03.01 12:01

1일(현지시간) 이란 관영 타스님통신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있다. ⓒ타스님홈페이지캡처

이란 정부는 1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이란 최고 지도자가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하며 40일간의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1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이란 국영방송과 국영통신은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사망한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주로 거주하는 테헤란 북부 보안구역이 폭격으로 파괴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들은 하메네이가 테헤란 집무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란 메흐르통신은 하메네이가 집무실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메흐르통신은 "순교하는 순간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집무실을 지키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며 “비겁한 그 공격이 토요일(2월28일) 오전에 일어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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