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의 홈 개막전 안내 ⓒ안산그리너스FC 제공
최문식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 감독 최문식)가 화끈한 화력을 앞세워 시즌 초반 K리그2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개막전 대승의 기운을 안방으로 끌어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안산은 오는 8일(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 골을 넣고 환호하는 안산그리너스 선수들 ⓒ안산그리너스FC 제공
◇ ‘공격 축구’의 정수 보여준 개막전… 60m 장거리 포 등 ‘원더골’ 잔치
안산은 지난 1라운드 김해FC2008과의 원정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두며 완벽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최문식 감독이 부임 당시 내건 ‘공격 축구’의 색채가 단 한 경기 만에 명확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날 안산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속도감 있는 공수 전환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오브라도비치, 말론, 정현우가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말론의 감각적인 칩슛과 정현우가 하프라인 아래에서 시도한 60m 장거리 슈팅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안산은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하츠젤, 말론, 정현우가 나란히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 ‘천적’ 부산 상대로 징크스 타파 노려… 분위기는 안산 우세
이번 홈 개막전 상대인 부산과의 상대 전적은 6승 7무 16패로 안산이 다소 열세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안산이 압도적이다.
대승으로 팀 사기가 최고조에 달한 안산과 달리, 부산은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무거운 발걸음으로 안산 원정에 나선다.
최문식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이 부산의 견고한 수비 라인을 어떻게 허물지가 이번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안산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부산전 열세를 극복함과 동시에 시즌 초반 선두권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 팬 편의 대폭 강화… ‘와~스타디움’ 축제의 장으로
안산은 2026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현장 팬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우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서측 MD샵을 추가 신설하여 동·서측 동시 운영에 나선다.
또한 N석(서포팅존)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트랙 내 안전계단을 설치하는 등 경기장 시설물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당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복주머니(기념품)를 증정하며, 선수단 팬사인회와 전광판 이벤트, ‘그리너스 로또’ 등 팬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그리너스 관계자는 “개막전 대승으로 팀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좋다”라며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은 물론, 한층 개선된 관람 환경과 즐거운 이벤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홈 개막전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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