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태양광 업계와 간담회…생태계 혁신방안 논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06 16:00  수정 2026.03.06 16:00

보급 확대·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공유

인허가·RE100·영농형 태양광 의견 수렴

기후부 전경. ⓒ데일리안DB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태양광 주요 협회·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태양광 보급 확대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재생e단체총연합회와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등 13개 협회·단체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태양광 보급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부는 현재 수립 중인 ‘태양광 생태계 혁신방안’의 주요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들었다.


기후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보급하기 위해 공공 유휴부지 발굴과 전력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주민에게 햇빛소득 등 수익이 최대한 공유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입찰제도 개편과 핵심 기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발전단가를 낮추고 금융·세제 지원과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신속한 인허가 필요성과 기업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지원 확대, 영농형 태양광 제도 보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기후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태양광 발전사업은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