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출시 9개월 만에 판매 500억원 돌파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3.09 10:26  수정 2026.03.09 10:27

올해 들어 두 달간 180억원 유입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의 자사 판매액이 출시 9개월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출시한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의 자사 판매액이 출시 9개월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달간 180억원이 판매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되면서도 납입 원금 보증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은퇴 시점에는 인출기 가교연금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 실적형으로 운영되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증한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를 연금 수령기까지 활용해 연금 수령 기간 중 발생한 운용 수익으로 적립금이 남아 있을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예를 들어 투자수익률을 4.125%로 가정할 경우 20년 후 환급률은 167.5%에 달하며, 60세에 연금을 개시하면 약 100세까지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즉 투자에 대한 퇴직자들의 부담을 낮추면서도 보장된 인출 구조와 전문가에 의한 글로벌 자산 운용을 결합해,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추후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10년 등 만기 구조를 추가하고 상품 콘셉트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또 은행·증권 등 다른 연금사업자 가입 근로자도 해당 상품을 이용해 안정적 노후 설계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연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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