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중앙선 넘어 9중 추돌…80대 운전자 "페달 착각"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10 19:14  수정 2026.03.10 19:15

쏘울 차량 중앙선 넘어 맞은편 차량과 충돌

사고 여파로 오산 방향 차로 일부 통제

경기 수원장안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초사거리 인근 경수대로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오산 방향 경수대로에서 차량 9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서울 방향으로 주행하던 쏘울 차량이 앞선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7대와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쏘울 차량 운전자는 80대 여성으로 경찰에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오산 방향 편도 4차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으며 현재는 1~2차로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전 차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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