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5.2%p로 오차범위 내
김진태 도정 긍정평가 45%
"잘하는 편" 23.8%로 최대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와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오른쪽) ⓒ데일리안DB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현 김진태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지사는 도정평가에서 45%라는 높은 긍정평가를 이끌어내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냈다.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더퍼블릭의 의뢰로 지난 9~10일 무선 ARS(80%)와 유선 RDD ARS(20%) 방식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양자대결'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가 40.9%를, 우 전 수석이 46.1%를 기록했다. "없다"는 7.2%, "기타·잘 모르겠다"는 5.9%로 집계됐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달 23~24일 실시한 양자대결 결과에서 김 지사가 36.5%를, 우 전 수석이 43.7%를 기록해 7.2%p로 벌어져있던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 5.2%p까지 줄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우 전 수석은 춘천권(춘천·철원·양구·화천)과 원주권에서 각각 54.4%, 45.7%를 얻으며 김 지사에 앞섰다.
김 지사는 동해·삼척권에서 각각 43.7%를 기록해 36.3%인 우 전 수석보다 우위에 섰다. 강릉·속초권에선 우 전 수석이 44.2%였고, 김 지사가 43.7%를 얻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우 전 수석이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9.3%, 54.0%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만70세 이상에서 50.6%로 과반이 넘는 지지를 획득했다. 60대에서는 우 전 수석(46.7%)과 김 지사(46.6%)가 각축전을 벌였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5.0%를 기록하며 부정평가(39.6%)를 크게 앞섰다. 직전(지난달 23~24일) 김 지사의 도정 운영평가 중 긍정 응답이 41.5%였고, 부정 응답이 44.1%였던 걸 고려하면 긍정과 부정 평가가 역전된 것이다. 긍정평가는 2주 새 3.5%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5%p 하락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21.1%였고, "잘하는 편이다"는 23.8%를 기록했다. "잘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은 모든 응답 중에 가장 높았다. "잘못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은 17.0%,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2.6%다. "잘 모르겠다"는 15.4%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8%, 국민의힘이 36.5%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8%, 개혁신당은 2.4%,진보당은 2.0%를 획득했다. "지지정당 없다"는 응답은 10.3%, 기타정당은 2.7%, "잘 모르겠다"는 2.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80%)와 유선 RDD ARS(2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6%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가중치를 부여(림가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