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대표, 與 의원과 새벽배송 체험 나선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3.11 17:55  수정 2026.03.11 17:56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일부 여당 의원들과 쿠팡의 야간 택배 업무 체험을 진행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오는 19일 택배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청문회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간 택배 체험을 경험해보자고 제안하고, 로저스 대표가 이에 동의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염 의원은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에게 "야간 근무가 주간 근무보다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한 번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저와 함께 하루 12시간 심야 배송 업무를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로저스 대표는 "함께 배송하도록 하겠다. 의원도 같이 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다만 이날 약속은 로저스 대표가 1월 30일과 2월 6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미뤄졌다.


이와 관련해 쿠팡 관계자는 "그동안 당사는 의원실과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오는 19일에 배송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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