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AI 교육으로 농촌공간계획 지원 역량 강화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12 10:29  수정 2026.03.12 10:29

지역개발지원단 대상 업무 효율화 교육

법령 요약·자료 시각화 활용 확대 추진

한국농어촌공사는 10일 지역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과 농촌공간계획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10일 지역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계획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계획 수립과 농촌협약 체결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농촌 교통 맞춤형 모델 개발' 등 관련 업무 범위와 업무량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개발지원단 직원을 대상으로 AI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어촌공사 AI 담당자의 이론 강의로 시작했다. 교육생들은 챗GPT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활용 지침과 질문 작성 기법을 익혔다. 이후 선임연구원들이 AI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고 AI 기반 협업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AI 문해력을 높여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AI 활용 방안 공유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법령 요약과 자료 시각화 등 농촌공간계획 관련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3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진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장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단순 반복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고 농식품부와 지방정부에 더 깊이 있는 정책 제언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AI 활용이 농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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