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감염·척추 질환 등 우수 의료진 대거 초빙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3.12 13:13  수정 2026.03.12 13:16

감염내과·척추센터·외과 등 13명 영입⋯"중증·만성질환 통합 진료 체계 강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달부터 신임 교원 13명을 초빙하고 주요 진료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감염내과, 척추센터, 외과,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진료 역량을 확대하고 중증·만성 질환에 대한 통합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양수 감염내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및 항생제내성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감염질환 분야 권위자다. MRSA 균혈증과 항생제 내성 분야에서 다수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중증 감염질환과 항생제 내성 관리 분야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장석인 척추센터 교수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 분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척추분과 전문의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요추·경추 퇴행성 질환과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능 보존 중심의 치료를 시행한다.


문봉수 척추센터 교수는 척추 질환 수술 및 비수술 치료를 실시한다. 척추관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척추 골절, 경추척수증, 디스크 질환 등 퇴행성 척추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한다.


임성준 외과 교수는 장기이식 및 대동맥, 말초혈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외과 전문의로서는 드물게 흉부외과 교차 수련을 이수해 이식과 혈관, 흉부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 혈관질환 환자까지 진료한다. 아울러 국내 5번째로 로봇 신장이식을 성공하는 등 고난도 신장이식 및 로봇 신장이식 수술을 실시한다.


이규진 호흡기내과 교수는 중환자 및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임상과 연구를 수행하며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 만성 기도질환 환자 진료와 함께 기관지경 등 호흡기계 중재술, 폐결절 진단 및 추적을 담당한다.


김나영 호흡기내과 교수는 기도질환을 세부 전공으로 진료한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 기도질환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에 주력하며, 이규진 교수와 함께 중증·만성 호흡기 질환 전 영역에 걸친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향래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당뇨·대사증후군 등 만성대사질환의 예방과 관리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생활 습관과 대사 상태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전인적 진료를 지향하며, 임상과 연구를 병행해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에 힘쓴다.


김형수 병원장은 “이번 3월 신규 교원 초빙을 통해 주요 진료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과 진료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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