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운영위원회 개최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정부가 내년도 국가연구개발(R&D) 성과 평가에서 도전적 연구를 장려하고 부처 간 협업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0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성과 중심의 R&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안을 확정했다.
내년부터 적용될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에 따르면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성공과 실패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도전적 시도를 높게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한다.
범부처 협력 사업에 대한 공동 평가를 강화해 R&D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국가 핵심 기술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체계도 한층 촘촘해진다. 이날 의결한 ‘범부처 연구보안 체계 내실화 방안’에 따라 대학과 연구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지침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연구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국가적 핵심 자산은 철저히 보호하는 보안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운영위는 ‘2024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와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 방향 및 기준’에 대한 중간보고도 함께 검토했다.
이번 논의 결과는 향후 올해 R&D 예산 배분 및 조정 과정에서 핵심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 R&D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정한 평가와 철저한 보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에 의결된 계획들이 현장에 잘 안착해 연구자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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