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중동 전쟁 사태 장기화에 액체화물 물동량 영향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13 20:22  수정 2026.03.13 20:23

탱크터미널협의회와 대책 회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중동 전쟁으로 급변하는 국제 해운·물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정유사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들과 위기 대책 회의를 13일 개최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중동 전쟁으로 급변하는 국제 해운·물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정유사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들과 위기 대책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때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항은 지난해 기준 약 5479만t의 원유를 중동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물동량 감소를 예상한다. 이에 UPA는 울산항 관련 기업들과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UPA는 지난 11일부터 운영부사장이 주관하는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상황·운영·지원반)을 구성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울산항 피해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중동사태로 인한 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울산항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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