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에 있는 전략 석유 비축 시설. ⓒAP/뉴시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필요하면 추가로 석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롤 총장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 비축유와 정부 의무 보유 산업용 비축유를 합치면 아직 14억 배럴 이상이 남았다”며 “필요에 따라 추후 추가 방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엄청난 방출에도 여전히 많은 비축량이 남았다”며 “현재 비축유 방출이 완료되더라도 IEA 회원국들의 비상 비축량은 약 20%만 줄어든다. 추가 방출은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배럴당 약 60달러를 유지하던 유가는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지난 11일 IEA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원유 방출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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