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 위험요인 살피고 선제 대비할 때"
금융감독원은 17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위웜관리책임자(CRO)를 소집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7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서재완 부원장보를 포함한 금감원 관계자, 금투협 증권선물본부장, 10개 종투사 CFO 및 CRO가 참석했다.
서 부원장보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유가 등 시장지표가 급변하는 가운데, 수익 추구에만 매몰돼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지금은 내재된 위험요인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관련 위험관리 및 투자자 보호 강화 ▲유동성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고도화 ▲기업신용공여 심사 및 내부통제 체계 정비 ▲부동산 PF 부실 여신에 대한 조속한 정리 ▲해외 투자자산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업계 관련 참석자들은 "현재 시장 불확실성이 전방위로 고조되고 있어 리스크 관리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과거 리스크 관리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업계가 직면한 리스크를 함께 직시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금감원은 "종투사를 포함한 증권사 건전성·유동성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관리할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돌발적인 시장충격 등에 빈틈없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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