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막힌 중동…대한항공, 두바이 노선 내달 19일까지 운항 중단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3.17 17:10  수정 2026.03.17 17:10

중동 전쟁 장기화…잇따라 연장 결정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 운항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 중단 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 연장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간을 이 같이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인천~두바이 노선을 오가는 KE951편과 KE952편을 각각 긴급 회항 및 결항 조치한 뒤 운항을 중단해오고 있다.


당초 운항 중단 기간은 이달 5일까지였으나 중동 전쟁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8일, 15일, 28일 등으로 잇따라 연장됐다.


다음 달 20일 이후 운항 재개 여부는 현지 공항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중동 전쟁 이전까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두바이 노선을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해 왔다.


대한항공 측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공역 제한 등의 영향으로 운항 중단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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