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방탄소년단) RM이 컴백쇼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이틀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했다.
ⓒ데일리안 DB
20일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은 19일 공연 리허설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인대 손상 및 염증) 진단과 함께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컴백 무대를 진행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부상 부위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에서 RM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아티스트 본인과 함께 어렵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RM은 무대에서의 안무 등 일부 퍼포먼스를 제한적으로 소화한다며 "이번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분들께 아쉬움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무대에 참여, 팬·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빅히트 뮤직은 "오랜 시간 이번 무대를 기다려주신 만큼, 진심을 담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TS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한다. 총 2만 2000석 규모로 열리는 이 공연은 전 구역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현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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