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변호사 '트럼프시즌2 한반도의 지정학' 주제 강연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12차 강연을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12차 강연을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동기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는 '트럼프시즌2 한반도의 지정학'을 주제로 트럼프 시대의 한반도 지정학의 핵심에 대해 강연했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코넬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뉴욕주 변호사·CFA 자격을 바탕으로 투자·공공기관·컨설팅을 거쳐 현재 국제정치·지정학을 연구하는 베스트셀러 저자다.
김 변호사는 트럼프 2.0 시대 한반도 지정학이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북한의 전략적 가치가 재부상하는 흐름임을 설명했다. 또한 북한이 이념이 아닌 체제 생존 중심의 현실주의 외교를 통해 중국·러시아·미국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미국이 비핵화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북한을 중국 견제 카드로 활용하려는 정책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성철 KPC 고문은 최근 중동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에너지의 94%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급에 큰 비상이 걸려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
또한 저비용 드론을 활용한 비대칭 전쟁, 핵 제조 능력,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을 사례로 들며 최근 국제 정세 변화를 통해 세계 질서의 흐름을 읽는 중요성을 시사했다. 더불어 세계 질서의 변화 맥락을 짚으며 "오늘은 국제정치 관점에서 한반도 지정학을 바라보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KPC 인문학 여행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임원 ▲대기업 임원·관리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CEO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KPC 고문으로 위촉된 신성철 KAIST·DGIST 전 총장이 총괄 디렉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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