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대응… 차량 5부제·실내온도 관리 등 공공 영역 솔선, 시민·기업 참여 확대
지난 25일 광명시청 직원들이 시청 청사 정문에서 승용차 요일제(5부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광명시제공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급 불균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기업, 상가,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일상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는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이 민간 참여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보고, 시청을 중심으로 절약 조치를 강화한다.
우선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엄격히 적용하고 위반 횟수에 따라 경고, 출입 제한, 감사 조사 협조 요청 등 단계별 제재를 시행한다.
또 전 부서 및 산하기관에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저감, 저층부 계단 이용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활성화를 안내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냉난방 중 출입문 개방 자제, 영업 종료 후 옥외 간판 소등 등 소상공인들이 즉각 실천할 수 있는 수칙 중심의 현장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명시는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미사용 조명 소등,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절약 실천법을 SNS, 시 누리집, 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며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은 공공뿐만 아니라 시민과 기업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탤 때 가능하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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