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AI 견제' 팍스실리카펀드에 3700억원 배정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27 05:35  수정 2026.03.27 07:23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해 12월 11일 워싱턴DC 미국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팍스 실리카'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팍스 실리카 펀드에 2억 5000만 달러(약 3700억원)를 배정할 계획이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정부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와 의논해 이 같은 자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민간 투자를 기대한다며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규모 국부펀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팍스 실리카의 주도적인 민간 파트너들과 서명국이 핵심 신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 펀드로 미국과 전 세계 기업에 새로운 상업적 기회가 창출될 것이다. 미국 우선 지원의 어젠다를 증진함으로써 원조가 아닌 무역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팍스 실리카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출범시킨 연합체로 한국과 일본, 싱가로르, 영국, 호주 인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정적인 인공지능(AI) 공급망 구축이 주 목표며 사실상 중국의 추격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